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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숙 작가 서예로 담아낸 '靑岷聞香(청민문향)' 충남도의회서 개인전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11.01 11:27:33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일부터 29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강재숙 작가의 서예 개인전 '靑岷聞香(청민문향)'을 개최한다.

2024년 제11회 충청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전시회 모습. ⓒ 의회사무국


이번 전시회는 강재숙 작가가 오랜 시간 갈고닦은 서예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통 서예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 작가는 "종이와 붓, 먹으로 표현한 시간들이 소중하다"며 "채근담과 명심보감, 정호승 시인의 시에서 삶의 교훈을 얻어 글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전시 작품으로는 '鬧日取靜(요일취정)', '若要人重我無過我重人(약요인중아무과아중인)', '孤雲出岫(고운출수)', '博學篤志 切問近思(박학독지 절문근사)' 등 한문 문구의 깊은 의미를 서예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삶의 지혜와 성찰을 전달한다.

2024년 제11회 충청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전시회 모습. ⓒ 의회사무국


강 작가는 서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서예는 언제나 나와 함께하는 오랜 벗이다"라며, 도곡 홍우기 선생님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충남도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통 서예의 가치를 재발견할 좋은 기회"라며 "많은 도민들이 서예의 깊이 있는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는 우리 문화의 중요한 한 부분이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깊은 의미와 미적 가치를 통해 도민들이 전통 예술의 매력을 다시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서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향유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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