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만큼 귀경길에 정체가 있을 전망이다. ⓒ 연합뉴스](/data/photos/cdn/20250105/art_672588_1738199978.jpg)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만큼 귀경길에 정체가 있을 전망이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만큼 귀경길에 정체가 있을 전망이다. 또 눈이 내리고 강풍이 예고된 구간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40분 △울산 7시간10분 △대구 6시간40분 △목포 5시간50분 △광주 5시간 △강릉 2시간50분 △대전 2시간30분 등이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7시간10분 △울산 6시간40분 △대구 6시간10분 △목포 5시간40분 △강릉 5시간20분 △광주 5시간10분 △양양 4시간 △대전 3시간 등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비룡분기점∼신탄진 14㎞, 김천∼추풍령 13㎞ 구간에서 눈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홍성∼서평택 59.5㎞ 양방향 구간에서는 노면습기에 유의해야 한다.
영동선 대관령∼강릉분기점 22㎞ 양방향의 경우 강풍을 조심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교통량이 평소 목요일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움직이는 등 전국에서 525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귀성방향은 오전 7∼8시께 정체가 시작돼 낮 12∼1시경 극심해진 후 오후 11∼12시경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8∼9시께 시작돼 오후 5∼6시경 최대에 이른 뒤 다음날일 오전 3∼4시경 풀릴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