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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영업손실 1818억' 금호건설, 4Q엔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부채비율 감소·현금성 자산 2039억 확보 "V자 반등 시작"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02.06 16:16:49

금호건설 주거 브랜드 '아테라' BI. Ⓒ 금호건설


[프라임경제] 금호건설이 지난해 공사비 상승 등 외부 환경 여파로 매출(1조9142억원) 급감과 1818억원 상당 영업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다만 4분기 들어 주택사업 호조 및 수익성이 높은 신규 사업 매출 확대 등으로 원가율이 낮아져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2024년 연간 실적에 있어 △매출 1조9142억원(전년比 13.7%↓) △영업손실 1818억원(적자 전환)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들어 △매출 5215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원가율은 전년대비 감소한 94.6%로 하향됐으며, 지속적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건설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지난해 5월 아테라(ARTERA) 론칭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주택개발사업 수익 본격화 △수익성 높은 사업장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꼽힌다. 여기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경기 고양 장항 아테라 등 주요 단지 모두 완판을 이뤄내며 매출이 본격화된 부분도 적지 않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부채비율도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별도기준 전분기대비 46% 감소한 524% △연결기준 40% 감소한 602%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3분기에는 아시아나항공 주가 하락으로 자산가치가 줄면서 일시적으로 부채비율이 증가했지만, 4분기 실적 개선으로 부채비율이 낮아졌다"라며 "이외에도 지속적 차입금 상환과 일부 사업장 완공으로 PF 부채가 줄면서 향후 부채비율 추가 하락도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금호건설 현금·현금성 자산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2039억원으로, 보다 탄탄한 재무구조를 구축했다. 

금호건설은 올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 중심 성장을 이어가며, 지속적 흑자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반기 주요 사업장 △부산에코델타(24블록) △청주테크노폴리스(A7블록) 등 분양이 예정된 만큼 1분기와 2분기에도 지속적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최근 문제되는 미(未) 착공 PF·브릿지론·PF 보증 현실화 등 추가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아 4분기 흑자전환 시작으로 확실한 V자형 회복을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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