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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연설' 민주당 "반성 없는 여당 포기 선언문"

"내란 사태 반성 없어…이재명 대표에 과오 뒤집어씌워"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5.02.11 17:00:41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두고 "궤변, 가짜뉴스, 변명으로 점철된 여당 포기 선언문이다"라고 평가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내란 사태에 진심 어린 반성이 없다. 여당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그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욕설과 비난만 난무했고, 상대에 대한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했다"며 "권 원내대표의 주장처럼 윤석열이 그렇게 대통령 노릇을 잘했다면 대체 왜 지금 개헌을 주장하나. 민주당 정권 15년 동안 단 한 번도 흔들림이 없었던 한미동맹은 왜 들먹이나"라고 지적했다.

또 "국정농단과 내란 사태로 인한 민주주의 후퇴, 민생 파탄이라는 본질을 흐리기 위한 꼼수다"라며 "권 원내대표의 연설을 보면 마치 민주당이 여당이고 이 대표가 대통령이었던 것처럼 보인다. 자신들의 씻을 수 없는 역사적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야당 대표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계엄도 민주당 탓, 혼란도 이재명 탓이라고 주장하는 권 원내대표의 발언을 들으며 무슨 신뢰의 자산을 가지겠나"라며 "여당은커녕, 교섭단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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