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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마스터플랜 "DDP 일대, 도심권 최대 랜드마크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산업·상권 활성화에 도심공동화 방지 계획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02.12 11:00:09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서울시가 침체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체계적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과거 명성을 잃은 DDP 일대 상권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공간으로의 재편도 추진하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돌입한다. 재지정된 정비예정구역 청사진을 마련해 일대를 '직·주·락'을 갖춘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용역은 내년 연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실 서울시는 DDP 중심 패션·뷰티산업 활성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DDP 일대를 복합문화축으로 정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일대 노후 지역 정비를 위해 해제된 정비예정구역을 재지정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마스터플랜을 통해 도소매 중심지로 시작해 '90년대 패션 1번지'로 패션산업을 견인했지만, 최근 유통시장 다양화·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침체된 일대 상권을 되살린다는 구상이다. 이에 기존 도시조직 특성이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간 구조를 구상한다는 전략이다. 

DDP 사업 대상지. Ⓒ 서울시


다만 DDP 일대는 노후 건물이 다수 분포한 동시에 건물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문화시설·녹지 등 시민 친화적 공간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방문객이 주변 상권으로 유입되도록 실질적 공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아가 용역을 통해 인근 훈련원공원을 비롯해 주변 녹지공간을 연계해 녹지생태도심을 구현하는 한편, 산업·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한 주거 도입 등 내용도 담을 예정이다. 또 향후 정비계획 수립시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지는 만큼 신규 개발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DDP 일대가 글로벌 디자인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선 지역 활력을 이끌 상권 전반 활성화가 절실하다"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쇠퇴하고 있는 DDP 일대에 새로운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동대문 일대를 도심권 최대 랜드마크로 성장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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