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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 "美 통상전쟁 총력 대응해야"

베센트 美 재무장관 통화…관세 조치·조선 협력 강화 위한 실무 협의체 가동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03.04 17:03:41
[프라임경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미국발 자국 우선주의가 전 세계를 뒤흔들며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민간이 힘을 합쳐 당면한 미국발 통상전쟁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냉혹한 국제질서를 절감하는 요즘"이라며 "강대국과 우방국의 선의에만 기대서는 자국의 안보, 산업, 기술 그 어느 하나도 온전히 지켜나갈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통합의 힘'이 절실하다"며 지난달 28일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진행한 화상 면담에 대해 언급했다. 

최 권한대행은 베센트 재무장관과의 통화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경제 △통상 △안보 △금융 등의 협력방안과 함께 우리의 요청사항을 확실히 전달했다. 

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주 리트릭 미국 상무부 장관 등과 만나 △조선 △첨단산업 등 전략산업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하과 관세 면제를 요청했다. 

최 권한대행은 "한미 양국은 관세 조치 논의와 조선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실무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협의했다"며 "정부는 우리 기업 등과 원팀이 돼 국익을 지키는 데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전례 없는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미국발 통상전쟁 등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라며 "이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민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민통합의 시금석을 놓아야 할 곳은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하는 '국회 정부 국정협의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지난주 국회에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 3법과 반도체기업 투자세액 공제율을 올리는 K침스법 등이 통과됐다"며 "여야 국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최 권한대행은 "아직도 '국민연금 고갈 방지'를 위한 연금개혁과 '고속득층 반도체 연구자 자율 근로허용', '소상공인 중소기업 세제 지원' 등 정부와 국회가 한시라도 빨리 해법을 모색해야 할 국가적 현안이 산재해 있다"며 "여야 정치권의 대승적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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