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층 초역세권' 쌍용 플래티넘 서면, 범천철도차량정비단 개발 수혜

4차산업·문화콘텐츠 융합 '도심권 혁신파크'…서면 인프라 도보 거리 입지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지역도. Ⓒ 쌍용건설

[프라임경제] 쌍용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최고 48층 높이 주거복합 단지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분양을 추진한다. 

부산 가치를 끌어올릴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예정) 옆에 들어서는 데다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문화·상권 중심' 서면과도 인접해 수요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이하 플래티넘 서면)은 부전동 일원에 최고 48층 높이로 △아파트 432가구(3개동) △오피스텔 36실(1개동) 총 46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아파트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는 △84㎡A 252가구 △84㎡B 90가구 △84㎡C 90가구며,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84㎡ 36실이다. 

플래티넘 서면은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예정)으로 직접적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점이 단연 돋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단지 남측 범천철도차량정비단을 4차산업과 문화콘텐츠 등이 융합된 '도심권 혁신파크'로 바꾼다. 부산시는 이를 일자리·주거·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내 대표 4차산업 허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 상태다. 원도심 환골탈태는 물론, 지식기반 산업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교통·편의시설·교육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핵심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어 △서면역(1·2호선)까지 1개 정거장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3개 정거장 거리에 불과해 도심 접근성이 빼어나다. KTX·동해선 등이 정차하는 부전역도 이용할 수 있어 쾌속 교통망도 더했다. 

아울러 가야대로·신천대로를 통해 서면으로 한 번에 연결되며, 동서고가도로 이용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진입도 수월하다. 사상~해운대 지하화 고속도로(예정)가 들어서면 시민공원IC(예정)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동서고가도로 이용 차량 분산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부산 상권을 대표하는 '서면 생활권'에 속한 점도 강점이다. 

단지에서 서면에 자리한 쇼핑·외식·문화생활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서면역 일대에 밀집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온종합병원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잘 갖췄다. 반경 300m 이내 부전초를 포함해 △서면중 △동성고 △문현여고 △가야고 등 다수 학교가 위치한다. 또 단지 맞은편에 부산글로벌빌리지·부산 수학문화관 등이 운영하고 있으며, 서면에 밀집한 입시·어학원 등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일대를 대표할 상징성도 갖췄다는 게 업계 평가다. 

최고 48층 높이에 외부는 고급스런 커튼월룩(일부)으로 설계했다. 동별 시야 간섭을 최소화한 배치로 고층의 경우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는 모든 세대 4베이에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구성해 넉넉한 내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GX룸·어린이집·어린이놀이터·돌봄센터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 필두로 부산진구 곳곳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한창 추진되는 만큼 원도심 환골탈태가 속속 이뤄질 것"이라며 "상징성과 미래가치를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