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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동아제약·일동제약·오스템파마 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5.03.05 14:15:00
[프라임경제] 3월5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동아제약은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 2종을 출시했다.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은 구취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황화수소(썩은 계란 냄새의 원인)와 메틸메르캅탄(썩은 양파 냄새의 원인)을 감소시키는 데 특화돼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을 사용한 직후 황화수소와 메틸메르캅탄 모두 90% 이상 감소했다. 사용 12시간이 지난 후에도 두 물질 모두 80~90% 감소율을 유지했다.

구취 제거뿐 아니라 불소 함유로 충치를 예방하고, 덴탈타입실리카,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피로인산나트륨 등의 성분으로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박하유, 녹차유, 자일리톨을 함유해 입안에 청량함을 더하며 벤조페논, 파라벤, 동물성 원료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 7가지를 무첨가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 2종을 출시했다. © 동아제약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은 스피아민트, 라임민트 두 가지 향으로 현재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쿠팡과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에서 만날 수 있다.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회사 아이디언스(idience)가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 관련한 임상 연구 성과가 암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Cancer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베다다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 계열의 경구용 표적 치료 항암제로,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데에 관여하는 효소인 PARP를 억제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지닌다.

학술지에 실린 이번 논문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용만 교수와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 연구팀이 공동 수행한 베나다파립 임상 1상 연구에 관한 내용이 반영됐다.

임상 시험은 유방암과 난소암 등의 고형암 환자 중 기존 화학 요법 항암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1일 용량을 최저 2mg부터 최고 240mg까지 설정하고 베나다파립 투여 경과를 관찰했다.

임상 결과, 베나다파립은 폭넓은 약물 안전역을 나타냈으며, 저용량인 10mg 투여 시에도 충분한 PARP 억제능을 보였다. 또한 기존 요법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유방암 · 난소암 환자에게서 종양 감소 반응도 확인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가 봄 기운 물씬 풍기는 3월을 맞아 연이은 할인 이벤트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우선 오는 7일까지, 오스템파마는 올리브영이 진행하는 '올영세일' 에 맞춰 '뷰센 28 어워즈 기획팩'을 선보인다. '뷰센 28 치아미백제' 본품'(80g)에 미니 제품(34g)을 더한 구성의 기획팩은 단품 구매 대비 19%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올영세일 기간 한정수량 판매한다.

'2024 올리브영 어워즈 덴탈케어' 부문 2위에 빛나는 '뷰센 28 치아미백제'는 치약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전문미백제와 동일한 과산화소수를 함유하고 있어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 트리클로산, 파라벤, MIT, CMIT, 타르색소와 같은 유해 성분을 배제해 집에서도 안심하고 셀프 미백케어가 가능하다.

오스템파마는 홈플러스 창립 28주년을 기념한 '홈플런 이즈 백' 행사에서도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한정 수량 판매 제품은 '뷰센 덴탈케어 버라이어티팩'이다. 버라이어티팩은 기능성 치약인 △뷰센I(치석케어) △뷰센G(잇몸케어) △뷰센O(구취케어)로 구성된다. 칫솔 2개까지 함께 제공하는 프리미엄 패키지로서 행사 기간 홈플러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듀오락(DUOLAC)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감사제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 프로모션 '걸어온 길이 다른 유산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제는 오랜 시간 고객들의 신뢰 속에서 성장해 온 듀오락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CBT 유산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듀오락을 전개하는 쎌바이오텍은 1995년 설립된 1세대 바이오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유산균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를 이뤄냈다. 30년간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美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 '11년 연속 세계 수출 1위'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 K-유산균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유산균 본고장인 덴마크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하는 등 CBT 유산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전 세계에서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CBT 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혁신 신약 'PP-P8'의 임상 1상을 개시하며 바이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월20일까지 진행되며, CBT 유산균이 함유된 안전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 흡수율을 높인 영양제 브랜드 '듀오랩(DUOLAB),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까지 다양한 제품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할인 및 증정 제품으로는 △신생아 첫 유산균 '듀오락 듀오 디-드롭스' △이유식기 아이를 위한 '듀오락 베이비' △성장기 어린이 3중 케어 '듀오락 얌얌플러스' △온 가족 함께 섭취하는 '듀오락 바이오 가드' △30년 프리미엄 베스트셀러 '듀오락 골드 하루 한 포' 등 생애주기 맞춤형 제품들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유산균 듀오락을 처음 접하는 신규 회원들을 위해 '여행 든든팩' '맘&키즈팩' 등 디스커버리 체험팩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듀오락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추가 프로모션 '걸어온 길이 다른 유산균'을 실시한다. © 쎌바이오텍


또한, 락토클리어와 듀오랩 제품도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피부 자생력과 방어력을 향상시켜주는 피부재생 케어 '락토클리어 나이트 리스토어 세럼' △유산균 천연 유래 성분으로 기존 향취를 개선한 여드름 케어 '락토클리어 NEW 스팟 앰플' 제품 등은 최대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듀오랩 비오틴'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들을 위한 '소창 고리 손수건'이 선착순 증정된다. 또한, 듀오락 회원에게는 5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신규 가입 고객은 즉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 시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 5천원의 적립금을 지급받으며, 추천 횟수에 따라 최대 3만 5천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쎌바이오텍은 더욱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5일, 17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깜짝 경품과 추첨 이벤트 등 여러 혜택이 준비돼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폐식도암, 간암, 뇌졸중 등 중증질환의 진료 수준을 높이고 연구역량을 활성화하기 위해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심영목, 임호영, 허지회 교수 등 명의를 영입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분당차병원 폐식도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 심영목 교수는 식도암 3000건, 폐암 7000건이 넘는 수술을 집도하며 수술 후 사망률을 1%까지 낮추는 등 식도암 및 폐암 수술의 혁신가로 불리는 명의로 손꼽힌다. 심 교수는 국내 폐암 수술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1987년 첫 폐암 수술을 시작해 폐암·식도암 수술 분야의 개척자로 수술 결과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암센터인 슬로운 캐터링, 엠디앤더슨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세계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심영목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M.D 앤더슨 암 센터와 UNC 병원에서 방문 교수(Visiting Professor)를 지냈다.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과장과 폐암센터장, 초대 암병원장을 역임하며 뉴스위크가 전 세계 병원 평가에서 암 치료 분야에 삼성서울병원을 세계 3위 병원으로 이끄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암병원장으로서 암 환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경감해 주는 당일 진료부터 검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국내 병원 중 최초로 도입했고, 암재활, 완화케어,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암 통합 케어 서비스 제공하는 등 암 환자의 전인 치료에도 힘써왔다. 대한폐암학회 회장,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회장 등 학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임호영 교수는 세계 각국의 의학자들과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치료제의 다국가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간암 치료 분야를 이끌고 있다. 임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거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종양센터 연구 펠로우(Johns Hopkins Oncology Center Research Fellowship)를 거쳐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했다. 임 교수는 간암 항암 표적치료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 연구를 비롯해 간, 대장암 임상연구 논문 100여 편을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그 중 세계적으로 최정상급 학술지인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과 란셋(Lancet)에 발표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또 학술 분야에 연구 논문의 피인용 수가 전세계 상위 1%에 속하는 학자들을 선정하는 HCR(Highly Cited Researcher)에 2022년 이후 3년 연속 선정됐다.

분당차병원 신경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허지회 교수는 뇌졸중(뇌경색, 뇌혈관 협착, 뇌출혈)과 뇌혈관질환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며 혈전용해치료와 뇌졸중집중치료실 및 응급치료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뇌경색 치료분야를 이끌고 있다. 

허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부학장과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 소장,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대한신경과학회 편집이사, 대한뇌졸중학회 학술이사,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 및 회장, 여러 국제학술지의 편집자 등 외부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허 교수는 동아일보, 헬스조선, 코메디닷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뇌졸중 명의로 선정된 뇌혈관질환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힌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4일부터 이대목동병원 본관 2층에 이대혈액암병원의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대 병원장에는 혈액암 치료 명의로 알려진 혈액내과 문영철 교수가 임명됐다. 문 병원장은 2004년부터 이대목동병원에서 연간 약 9,000명 이상의 혈액암 환자를 치료해왔다. 2016년 혈액종양센터장으로 임명돼 조혈모세포이식 500례 달성 등 성과를 거둬 이대혈액암병원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진료 개시를 앞두고 8개의 센터 및 연구소와 4개의 전문클리닉도 구축됐다. 이대혈액암병원 혈액건강연구소에는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가 소장으로 임명됐으며, 백혈병센터에는 혈액내과 이석 교수, 림프종센터에는 혈액내과 박영훈 교수, 골수종센터에는 혈액내과 문영철 교수, CAR-T/세포치료센터에는 진단검사의학과 김수경 교수, 소아혈액종양센터에는 소아청소년과 유은선 교수, 혈액암가족돌봄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김가은 교수가 센터장으로 임명됐다. 이와함께 이식지원센터와 빈혈클리닉, 혈전지혈클리닉, 골수부전클리닉, 골수증식종양클리닉 등도 운영된다.

센터와 전문클리닉에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감염 및 재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대응하며 이대혈액암병원에서 즉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원 혹은 응급처치 등 필요한 조치가 이뤄진다.

혈액건강연구소에서는 백혈병 및 혈액질환 각 분야의 검체 등 연구 재료와 연구 시설 및 연구 인력을 갖춰 국제적으로 혈액분야를 선도하는 연구 및 신약개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신약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대혈액암병원은 국내 최초로 혈액암가족돌봄센터를 운영해 환자의 치료 과정과 치료 후 회복 및 재활에서 가족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담당한다.

이대혈액암병원에는 국내 혈액암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였다. 2011년 반일치골수이식 개발에 성공, 실용화시킨 '조혈모세포이식의 선구자'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가 2023년 5월에 합류한데 이어, 국내 성인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 중 절반 이상을 진료하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 권위자' 혈액내과 이석 교수가 지난해 12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아울러 '골수증식종양 치료의 대가' 혈액내과 한재준 교수가 영입돼 3월4일부터 이대혈액암병원에서 진료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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