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플샵이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 마플코퍼레이션
[프라임경제] 마플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이 '커머스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커머스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콘텐츠를 제작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크리에이터다. 마플샵은 이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에 따라 통상 15% 이상의 수수료를 제공하며, 담당 MD가 유리한 조건으로 브랜드와 협상을 진행한다.
모집은 3월31일까지 진행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 500명 이상 △틱톡 팔로워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라면 지원할 수 있다. 유튜브의 경우 지난 90일간 공개 동영상 3건 이상, 그리고 지난 1년간 공개 동영상 유효 시청 시간 3000시간 이상 또는 지난 90일간 쇼츠 동영상 유효 조회수 300만회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 발표는 4월16일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커머스 크리에이터 1기 모집은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경제에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디지털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2개월간 판매 수수료 '제로' 혜택과 함께 전문 MD의 브랜드 매칭, 계약 협상, 판매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콘텐츠 제작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 채널에 적합한 형태로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으며, 판매 실적과 무관하게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
마플샵은 다양한 형태의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한다. 숏폼 광고, 유튜브 쇼핑, 라이브커머스, 인스타그램 쇼핑 태그 등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활동하는 모든 영역에서의 협업을 통해 건강한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쇼핑 기능의 공식 파트너로서 크리에이터가 영상 내에서 직접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콘텐츠와 커머스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팬들의 니즈에 맞춘 커스텀 상품 개발도 마플샵의 차별화된 서비스 중 하나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수집한 의견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협업해 맞춤형 상품을 제작할 수 있다. 이는 팬들의 충성도와 구매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