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애플이 M4 칩을 탑재한 신규 맥북에어(MacBook Air)를 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M4 칩은 강력한 10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최대 10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해 M1 모델 대비 최대 2배 빠른 작업 속도를 제공한다. 또 최대 32GB 통합 메모리 지원과 뉴럴엔진(Neural Engine)의 향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작업 처리도 대폭 개선됐다.
이번 맥북에어는 기존 라인업에 스카이 블루 색상을 새롭게 추가해 눈부신 메탈 질감과 그라디언트 효과를 선사한다.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색상과 함께 제공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과 기본 디스플레이 외 최대 2대의 외장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12MP 센터스테이지(Center Stage)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맥북에어는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지원하는 'macOS Sequoia'를 탑재해 △이미지플레이그라운드(Image Playground) △시리(Siri) △챗지피티(ChatGPT) 통합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창의적 작업과 일상 업무를 보다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제품은 또한 빠른 △와이파이(Wi‑Fi) 6E △블루투스(Bluetooth) 5.3 △맥세이프(MagSafe) 충전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 등 다양한 연결성을 지원한다. 또 터치아이디(Touch ID)와 매직키보드(Magic Keyboard)를 통한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신규 맥북에어는 미국을 포함한 28개 국가에서 이날부터 사전 주문 가능하며 오는 12일 전세계 정식 출시된다. 맥북에어 13형은 159만원(교육용 144만원)부터, 15형은 189만원(교육용 174만원)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