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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14단지 정비구역 지정 '매머드급 재건축' 본격화

최고 49층·5123가구…6단지 이어 2번째 정비구역 지정 고시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5.03.07 10:45:20

목동14단지 재건축 조감도. © 양천구


[프라임경제] 서울시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재건축 사업이 최고 49층 5123가구의 매머드급으로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울 양천구는 목동14단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됐다고 지난 6일 고시했다. 이번 지정 고시는 목동 14개 단지 중 6단지에 이어 두 번째다.

1987년 준공된 14단지는 34개동 31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안양천과 양천공원 등 휴식공간과 초·중·고교에 둘러싸여 있고, 2호선 양천구청역도 가까워 입지가 좋은 단지로 꼽힌다.

2023년 1월 안전진단 통과 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어 주민 공람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14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이하 5123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당초 정비계획안 공람공고 때 계획했던 최고 층수는 60층이었지만 신통기획 자문회의 결과 등을 반영해 49층 이하로 조정됐다.

목동14단지 위치도. © 양천구


특히 목동동로와 목동동로8길의 폭을 넓혀 자전거도로와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주변단지와 양천구청역을 연계한 보행자전용도로와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한다. 안양천로변에는 근린공원을, 단지 중앙에는 열린 공간을 확보한다. 공공기여를 통해 노인요양시설도 들어선다.

이기재 구청장은 "14단지는 목동지구 내 규모가 가장 큰 단지로 해당 단지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연내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하게 이끌어 안정적 주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아파트는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잇따라 정비계획안을 공개한 가운데 가장 빠른 6단지의 경우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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