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 여성 골퍼 위한 '와일드 캣' 풀세트 출시

총 9피스 1세트 구성…8인치 에센셜 경량 스탠드백 포함

[프라임경제] PXG 국내 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에서 여성 골퍼들을 위한 라인업으로 총 9피스 구성의 클럽 풀세트인 '와일드 캣'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7일 단독 출시했다.

PXG 와일드 캣은 △드라이버 △5번 우드 △6번 하이브리드 △7번아이언부터 피칭 웨지 △샌드 웨지 △퍼너까지 총 9피스 1세트 구성으로, 더 높은 로프트와 더 깊은 무게 중심, 그리고 더욱 가벼운 샤프트 옵션과 스윙 웨이트가 적용돼 더욱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또 PXG 8인치 에센셜 경량 스탠드백이 함께 포함돼 있어 풀세트 구성으로 한번에 마련하기에 최적화 됐다. 

PXG 와일드 캣 세트는 PXG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단독 런칭한 제품으로, 프로모션 기간 내 구매 시 PXG 익스트림 투어 골프공 1더즌을 선물로 증정한다. ⓒ 카네

먼저 PXG 와일드 캣 우드류는 기존 클럽 라인업 대비 더 큰 페이스와 증가된 오프셋, 헤드 뒤쪽에 매우 낮은 무게 중심을 배치한 것이 특징으로, 이는 미스샷에서도 볼의 탄도와 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거리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이어 PXG 와일드 캣 아이언은 합성 폴리머로 채워진 중공 구조로, 외관은 캐비티 백 형태라 무게를 줄이는 인서트 역할을 한다. 

모든 PXG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HT1770 머레이징 스틸로 제작됐으며, 0.05인치에 불과한 면도날처럼 얇은 페이스가 적용돼 볼이 페이스에 맞았을 때 트램펄린처럼 튀어 나가는 효과를 제공한다. 또 아이언 솔은 매우 넓고 적당한 바운스가 있어 가파른 각도에서도 관용성을 발휘한다. 

마지막으로 와일드 캣 세트에 포함된 퍼터는 얼마 전에 개별 출시한 PXG 블랙호크 모델로, 전통적인 말렛 스타일에 중앙에 볼 픽업 포켓 공간이 있어 불필요한 질량을 제거함으로써 스트로크의 일관성과 관용성을 더욱 강화했다.  

브래드 스웨거트 PXG 제품 최고 책임자는 "모든 레벨의 플레이어들이 공감하듯 골프는 어려운 스포츠다"며 "골프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은 대부분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장비로 시작한다는 점인데 이런 부분들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으로 와일드 캣 클럽 세트를 고안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