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엔젤파트너스 'NH오픈비즈니스허브' 참여 스타트업 모집

오는 31일까지 모집 마감…입주 공간·오픈이노베이션 제공

[프라임경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는 NH농협은행이 운영하는 'NH오픈비즈니스허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탭엔젤파트너스가 NH농협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 탭엔젤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는 'Run for the crazy ones'라는 슬로건 아래 △변호사 △회계사 △공학박사 등 다양한 전문 역량을 갖춘 액셀러레이터다. 사내 전문 인력의 역량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2019년부터 시작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한다. 이를 통해 선발 기업에는 농협은행·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과 투자 기회를 제공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년간 총 2211개 기업을 발굴과 113건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모집에서 협업 대상 분야는 △AI/신기술(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활용 서비스) △생활금융(금융과 비금융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생활금융 서비스) △블록체인(블록체인 기반 신규 서비스) △애그/푸드테크(스마트농업, 농산물 소비 촉진)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선발된 기업은 NH농협은행·범농협 계열사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부여받는다. 협업 역량 강화 및 PoC 전문 컨설팅을 비롯한 투자유치 연계,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공간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업 협력 우수기업은 △최대 2천만 원 PoC 지원금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및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추진하는 지원사업과 연계해 최대 1억 원의 PoC 및 사업화 자금도 지원될 예정이다.

탭엔젤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들에게 전문 컨설팅과 TIPS 투자유치 연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