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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사임…'정신아 대표' 단독 체제 전환

건강상 문제 발생해 치료 필요…'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직책은 계속 수행

최민경 기자 | cmg@newsprime.co.kr | 2025.03.13 17:17:32
[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 그룹의 CA협의체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단독 의장 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CA협의체 공동 의장에서 물러난다. 경영 활동 자체를 멈추진 않는다. 그룹의 비전 수립과 미래 전략을 그려가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직책은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로고. ⓒ 카카오


13일 카카오는 카카오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CA협의체가 정 대표 단독 의장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내외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더 빠른 의사 결정 및 실행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며 "김 창업자에게 당분간 집중적 치료가 필요한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한 점도 고려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023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경영쇄신위원회 활동도 마무리한다. 그간 경영쇄신위원회는 준법과신뢰위원회 신설, 인적 쇄신, 거버넌스 개편 등 그룹 쇄신의 기본 틀을 만들어 왔다. 쇄신의 방향성 및 시스템이 구체화된 만큼 이후 과제는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여하는 △전략위원회 △책임경영위원회 △ESG위원회 △브랜드컴위원회 등이 이어 받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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