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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분양 체제 돌입

미추홀 新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아파트 252세대·오피스텔 76실 규모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03.14 10:56:50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항공조감도. Ⓒ 대한토지신탁


[프라임경제]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이하 용현 우방 아이유쉘)'이 본격 분양 체제에 돌입한다.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해당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27-80번지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73·76㎡ 252세대(일반분양 196세대) △오피스텔 68·80㎡ 76실 규모로 조성된다. 

용현 우방 아이유쉘은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았다. 시공은 SM스틸·SM경남기업이 담당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이어 △당첨자 발표 4월1일 △정당계약 4월14일~16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용현 우방 아이유쉘은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에 따라 서울·수원·용인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두 정거장만 가면 인천역에서 환승을 통해 1호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인천시가 수인분당선에 GTX-B노선(예정) 정차역 신설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해당 방안 확정시 교통 환경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제2경인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과도 가깝다. 

대형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단지 바로 인근 인천항 중심으로 개발이 추진되는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사업'과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이 대표적이다.

내항 항만 재개발사업은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공공 항만재개발사업이다. 내항 1·8부두(42만9000㎡)에 문화·관광·상업·주거 등이 어우러지는 해양문화관광복합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착공에 돌입하며, 오는 2028년까지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의 경우 레저·휴양·쇼핑·엔터테인먼트 등이 결합된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11개 필지로 구성되며, 전체 42만7657㎡ 규모로, 부지 조성은 모두 마친 상태다. 현재 유럽형 힐링스파·리조트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테마파크 △복합상업시설 △컨벤션시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녀를 위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현지 평가다. 

초·중·고 모든 학군이 가까운 '원스톱 학(學)세권'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도보권에 신선초·용현초를 비롯해 △신흥중 △용현중 △인항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 상업지구 중심으로 다양한 학원이 위치해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주목된다. 단지 주변에는 쇼핑·의료·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 앞 상업지구에 수많은 식당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 주변에 홈플러스와 인하대부속병원도 위치한다. 이밖에 용정근린공원을 비롯해 남향근린공원·도담공원 등 다수 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한편 용현 우방 아이유쉘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우선 최고 41층 독보적 높이를 갖춰 인근 인천항 중심으로 수려한 하버뷰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바다 조망이 확보된 주거단지를 찾아보기 힘든 만큼, 높은 희소성에 따른 주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아울러 모든 세대를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해 신혼부부·2~3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했다. 또 남향 위주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등을 극대화한 점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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