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오는 4월2일 오후 2시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블록체인 사업의 해외 진출: 해외 크립토 시장의 현황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친(親) 크립토 정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각국의 크립토 시장 성공 사례와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 기업 타이거 리서치의 다니엘 김 대표가 '아시아 주요국 크립토 시장 현황 및 사례'를 주제로 첫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 기업 파이어블록스의 이은진 디렉터가 '글로벌 시장의 스테이블 코인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중동 로펌 알타미미(Al Tamimi & Company)의 하지원 외국 변호사(미국 뉴욕주)가 'UAE의 블록체인/크립토 규제 개요 및 실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환 법무법인 디엘지 변호사는 '플립(Flip) 등 해외 진출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세무법인 디엘지의 추순호 대표세무사는 '가상자산 관련 세무조사 트렌드 및 주요 이슈'를 설명한다.
이번 세미나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시 직면하는 △법적 이슈 △시장 접근 전략 △성공 요인 등을 실질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각국 크립토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한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은 트럼프 정부의 친 크립토 기조로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 준비에 필요한 법률 및 세무적 로드맵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