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 HDC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4369억원 규모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2025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HDC현산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하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자 선정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440명이 투표한 결과 HDC현산이 386표(87.7%)를 득표했다.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사업은 강원 원주시 단계동 일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1560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대지면적 약 8만5410㎡ 연면적 약 23만6000㎡로, 공사비는 4369억원이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지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인근에 지나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경강선이 지나는 만종역을 이용하기 수월하며, 바로 앞쪽으로 원주종합버스터미널도 있어 교통망이 우수하다.
아울러 복원초·한국YMCA원주고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반경 약 1㎞ 이내 △일산초 △중앙초 △평원초 △원주여중 △평원중 △학성중 등이 자리하고 있다.
HDC현산에 따르면, 원주 아이파크 외관 디자인은 단계동 유래인 '단(壇)이 섞인 봉우리에서 모래와 물이 계곡을 형성하며 하천으로 흘러내려 하천 바닥이 붉게 보인다'라는 점에서 착안해 봉우리·계곡·모래·물을 모티브로 한다.
HDC현산은 원주 아이파크를 통해 대형 중앙잔디광장과 수공간, 3.3㎞ 산책로, 다양한 테마정원 등 치악산 사계를 담은 품격 있는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첨단 기술을 적용한 주차 시스템과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원주 최고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조합원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50여년간 축적된 안전·품질 기술과 AI·DX(디지털 전환)를 활용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만 약 1조3300억원을 기록한 HDC현산은 올해에도 마수걸이 수주 시작으로 도시정비 분야 경쟁력을 앞세워 두드러진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