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테크노짐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 그룹 트레이닝 프로그램 '테크노짐 포맷(Technogym Format)'이 국내 피트니스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테크노짐 포맷'은 유산소와 근력운동 그리고 테크노짐의 최신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그룹 트레이닝으로 가벼운 운동부터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까지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운동 포맷을 구성할 수 있다. 테크노짐은 2018년과 19년 국제 주요 박람회를 통해 이를 소개했으며, 이후 미국, 프랑스, 영국, 호주, 브라질, 일본 등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주요 트레이닝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테크노짐 포맷 스킬런 부트캠프 이미지. © 테크노짐
국내에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오앤핏클럽을 통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 최고급 피트니스 클럽들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테크노짐은 테크노짐 포맷의 국내 대중화를 올해 목표로 삼고 맞춤 컨설팅과 프로모션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테크노짐 포맷의 핵심은 전용 키오스크를 통해 제공되는 맞춤형 트레이닝 가이드이다. 키오스크에서 목표에 맞는 세션을 선택하면, 워밍업부터 본 운동, 쿨다운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맞춤형 가이드가 제공된다. 또한, 화면에 표시되는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은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동기 부여를 극대화한다. 운동 후 테크노짐 앱에서 운동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개인 또는 그룹 세션에 따라 설계할 수 있어 퍼스널 트레이닝 센터, 대형 피트니스 클럽, 기업 내 체력단력시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테크노짐 포맷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위한 '테크노짐 스킬런'과 200여가지 이상의 운동이 가능한 '테크노짐 벤치'를 활용한 '스킬런 부트캠프(Skillrun Bootcamp)', 그리고 다양한 기구를 활용해 맞춤형 서킷을 구성하는 '스킬X(Skill X)' 등 2가지 포맷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테크노짐 코리아 관계자는 "테크노짐 포맷은 정형화된 서킷 트레이닝을 넘어 개인 맞춤형 운동법과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보다 효과적인 운동 경험을 지원하는 새로운 차원의 트레이닝 방식"이라며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를 통해 전문 트레이너 교육과 컨설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