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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 가격 평균 7.5% 인상...내달부터 적용

2년 5개월만에 가격조정...진라면·오동통면·짜슐랭 등 16개 제품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5.03.20 09:19:15

ⓒ 오뚜기


[프라임경제] 오뚜기(007310)가 4월1일부로 라면류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10월 라면 가격 인상을 한 이후 2년 5개월만이다.
 
오뚜기는 총 27개의 라면 유형 중 16개 유형의 라면 제품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한다.
 
주요 제품 가격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이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동통면이 800원에서836원으로 △짜슐랭이 976원에서 1056원으로 △진라면 용기는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른다. 진라면10.3%, 오동통면 4.5%, 짜슐랭 8.2%, 진라면 용기가 9.1% 인상된다.
 
오뚜기는 이번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주요 라면 제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한 팜유 등 수입원료의 가격 급등과 농산물 등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유틸리티 비용과 인건비 역시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러한 원가 부담이 누적되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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