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경기지부는 성남시 분당구 성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제9대 회장으로 전영진 휴먼네트워크 대표를 20일 선임했다.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전영진 회장이 경기지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부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외부 축하 인사 등이 참석해 경기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전영진 신임 회장은 2009년 휴먼네트워크에 입사해 회사를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업체로 성장시켰다.
이를 통해 경기지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는 경기지역 성장과 단합에 기여해 업계 내 신뢰받는 리더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영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도 경기지부를 안정화하고 발전시켜 주신 이생구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기지역 HR·BPO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 간 협력과 단결을 강화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부는 이번 총회를 통해 법무법인 굿플랜의 신승훈 변호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신 변호사는 현재 이천시청 고문변호사로도 활동 중이다. 앞으로 경기지부 및 회원사의 법률문제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윌네트웍스(알바천국)의 우태경 COO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우태경 COO는 미디어윌 대구지점장과 부산지점장을 거쳐 현재 미디어윌네트웍스 COO를 맡고 있다.
우 위원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지부의 단합을 지원하고 고용서비스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지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생구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모든 지부 회원의 참여와 지원 속에 무거운 짐을 무사히 내려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명예회장사로서 경기지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영득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경기지부를 헌신적으로 이끌어 오신 이생구 회장님과 집행부에 감사하다"며 "새롭게 취임하신 전영진 신임 지부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협회장으로 취임해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된 입장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기대감을 누구보다도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경기지부가 더욱 강한 결속력과 협력을 바탕으로 HR·BPO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