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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내달부터 맥주 제품 출고가 평균 2.9% 인상

일부 제품 현행 가격 유지…"고환율 고유가로 생산 비용 급등"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5.03.21 10:59:28

ⓒ 오비맥주 

[프라임경제] 오비맥주가 내달부터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2.9%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오비맥주의 카스(500㎖) 캔 제품은 현행 가격 그대로 유지한다. 오비맥주는 "대형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기도 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을 덜기 위함"이라며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전국 단위로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오비맥주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내수 상황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은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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