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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에서 아시아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 수상

부여군, 세계유산 활용 축제 운영으로 아시아 축제도시로서의 입지 다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1 16:14:52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 및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아시아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일 '2025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 및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아시아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부여군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2개국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경쟁력 있는 축제를 시상하고 아시아 축제도시 간 교류 및 성공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은 지역의 세계유산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하고, 세계유산을 적극적으로 홍보 및 브랜드화하며, 축제 운영에 대한 지자체장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도시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행사 개최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여군을 대표하는 야간형 축제인 '국가유산 야행'과 '미디어아트'는 그동안의 성공 비결과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발전해,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달성하며 세계유산인 관북리 유적, 부소산성, 정림사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부여군의 세계유산과 축제를 해외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오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부여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이는 전국 야행 행사 중 첫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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