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5 피나클 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 '2025 아시아 다이내믹 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5 아시아 다이내믹 페스티벌'로 선정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천안시
피나클 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는 아시아권 축제의 질적 수준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회이다.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축제 운영관리의 효율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축제 브랜드화 등을 기준으로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춤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창의성 및 예술성을 극대화하고,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축제 몰입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아시아 최고의 춤 축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천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9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