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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제15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결핵 예방·조기검진 중요성 강조…다양한 홍보 활동 펼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4 10:51:38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3월21일 홍성읍 복개주차장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 대상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 대상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홍성군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일 충남도청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전광판 송출, SNS 홍보, 홍성역 가두 캠페인, 경로당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쉽게 지나칠 수 있다. 하지만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홍성군보건소 2층 감염병관리실을 방문하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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