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4년도 지역안전지수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 내 2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역량을 평가하는 지표로, 등급이 낮을수록 안전한 환경을 의미한다.
부여군은 6개 분야 중 5개 분야에서 3등급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특히 화재 분야에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로 받은 소방안전교부세 1억2000만원을 활용해 군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안전지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협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