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학교회계 집행률 99%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4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학교회계의 효과적 집행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초과 달성한 교육청에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2021년 재정 인센티브 제도 신설 이후 최고의 집행률을 기록한 것으로, 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총집행률 목표인 96%를 초과 달성하여 총 6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학교회계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시교육청은 현장 방문 컨설팅과 '레드마크 제도'를 도입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예산 집행 효율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