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이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시행. ⓒ 청양군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가족 지원 등 4개 영역에서 총 4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업 대상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또는 13세 이상 초등학교 재학 아동으로, 현재 청양군 내 103명(68세대)이 참여 중이다.
각 아동에게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배정되며,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부터 종결 후 모니터링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상반기에는 학습지원과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건강검진과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양군 자체 사업으로 안경·교구재 지원,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도 추가 운영해 아동의 발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대상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청양군 드림스타트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