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이 예당관광지의 인공폭포와 벽천을 동절기 휴장 기간 동안 시설 정비 후 24일부터 본격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봄을 맞아 예당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군은 인공폭포·벽천 시설 점검 및 청소 등을 마치고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인공폭포·벽천은 45분 가동 후 15분 휴식하는 반복 운영 방식으로 관리되며, 예당호 출렁다리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된다. 또한, 예당호 음악분수는 주간 2회, 야간 2회 운영되며, 토·일·공휴일에는 추가로 1회 더 운영된다.
군은 예당호 주변에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반 문화마당, 어린이 모험시설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개발하고 있으며, 서해안 시대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예당호에서 편안히 휴식하며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