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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소통·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

기업애로 클린추진단 운영, 상생 발전 방안 모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4 11:23:34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 촉진을 위한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해 11월12일 운산면에 위치한 ㈜폴레드를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


서산시는 '기업애로 클린추진단'을 운영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추진단은 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했다.

지난해 81개 기업에서 접수된 60건의 건의사항 중 52건을 처리했으며, 올해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신속한 협의와 즉각적인 결과 통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3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KBS 대전 유튜브 채널과 협력해 관내 우량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기업 홍보와 애로사항 청취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정기 간담회를 통해 상시적인 소통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해 11월12일 운산면에 위치한 ㈜폴레드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서산시


서산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컨설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경영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우량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유도하며,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컨설팅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평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은 ICT, IoT 등을 활용한 맞춤형 생산 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이완섭 시장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기 속에서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지역 산업의 안전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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