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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평택‧당진항 2-3단계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 개최

22.9만㎡ 규모 배후단지 조성, 고부가가치 물류‧제조 시설 유치로 평택항 활성화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4 13:12:05

평택당진항 대상사업 위치도. ⓒ 해양수산부


[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25일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89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2027년까지 평택‧당진항 일원에 약 22.9만㎡(축구장 32개 규모)의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항만배후단지 개발은 평택‧당진항의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과 연계해 업무편의시설과 공공용시설 부지(14.2만㎡)를 마련하고, 복합물류기업 유치를 위해 물류·제조시설 부지(8.7만㎡)를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시행하며, 해당 부지는 공사 또는 분양 및 임대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계획평면도. ⓒ 해양수산부


특히, 해양수산부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분양방식에 대한 공공성 강화방안'을 반영해, 분양가 상한제와 공용‧공공용지 사전 확보 등의 조건을 설정한 변경협약을 체결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당진항의 항만배후단지 면적은 총 407.2만㎡로 확대돼, 고부가가치 물류 및 제조 시설을 유치하고 신규 물동량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평택항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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