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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자전거길 만봉천 구간 개통

폭 3.2m 길이 1.2km 강변 데크길…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03.24 13:15:29

만봉천 자전거길 전경. ⓒ 영산강유역환경청

[프라임경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오는 26일 국토종주 영산강자전거길 중 만봉천 취약구간에 대한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영산강청, 나주시, 지역주민, 자전거 동호회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한다. 

그간 만봉천 구간은 자동차․자전거 겸용도로, 급경사, 급커브, 노후화 등안전에 취약하여 개선을 요청해 왔으며, 영산강청은 지역과 협의를 통해 영산강을 따라 달릴 수 있는 폭 3.2m, 길이 1.2km의 강변 데크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야간조명, 쉼터, 포토존 등을 설치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개통식은 자전거길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석자들이 개선된 자전거길을 자전거로 함께 주행하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체험하고, 국토종주 구간에 대해서도 노면, 배수시설, 표지판 등 주요 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영산강청은 올해에도 지자체와 함께 122억원을 투자하여 영산강 자전거길 44km 구간에 대해 노면 재포장, 안전시설, 쉼터․포토존 조성 등 지역의 요구와 안전점검 결과 등을 반영 유지·보수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산강 자전거길이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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