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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B금융그룹과 협력해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사업 본격 추진

1인당 최대 30만원 검진비 지원, 소상공인의 건강 관리와 재충전 기회 제공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4 14:11:48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KB금융그룹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와 KB금융그룹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총 10억원의 기탁을 받아 시작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 프라임경제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30만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하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협약 검진센터에서 별도 비용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폐암 검진을 포함한 120개 항목으로, 장시간 노동 등 건강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2023년 12월31일 이전부터 대전시에 거주하며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전년도 매출액이 50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은 3월24일부터 4월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는다. 선발된 600명은 자치구별로 120명씩 선정되며, 매출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대전시 경제국 권경민 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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