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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활성화·안전 강화 논의…충북도의회, 항공안전 간담회 개최

공항특위·충북도·에어로케이, 항공사 안전운영 점검 및 정책 제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4 17:26:06
[프라임경제]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변종오)는 24일 청주공항 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청주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와 항공안전 간담회를 열고 공항 활성화 및 안전운항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의회 전경. ⓒ 프라임경제


이번 간담회에는 공항특위 위원들과 충청북도 균형건설국 관계자, 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이사, 김상보 부사장, 이호일 안전보안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항공기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항공사의 안전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변종오 위원장(청주11)은 "청주공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거점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운항과 서비스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항특위는 유관기관 간담회, 토론회, 현장 방문 등을 지속 추진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이사는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2017년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거점항공사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0년 운항증명(AOC)을 취득, 2023년부터 국제선 운항을 개시했다. 현재 2024년 동계 시즌 기준 7개국 18개 도시 노선을 운영하며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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