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주시가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주시
전국의 축제가 한자리에 모여 홍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사흘간 4만2000여 명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77개 지자체와 기관·기업 등 226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조직위원회 평가단이 국내 홍보관을 운영한 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 공주시가 콘텐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는 지난 1월 열린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비롯해 사계절 축제를 홍보하고, 대표 관광지와 맛집, 특산물 등 공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라는 주제로 5월3일 개막하는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의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주시 역사 퀴즈쇼 △경품 룰렛 돌리기 △쌀 무게 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광자원과 축제를 알렸으며, 공주알밤, 고마나루쌀, 알밤비누 등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 축제가 지닌 문화적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