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덕군은 어린이놀이시설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 안전 점검을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내 28개소 어린이놀이시설을 관리부서별 자체 점검하는 한편, 민간 전문가와 관리주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표본점검 10개소를 정해 합동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 항목으로는 안전 검사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점검에서 놀이기구 낙후도 및 휘어짐 여부, 위험물질 여부, 놀이시설 기둥 고정 및 조임장치 상태, 안전 수칙 안내 등을 점검한다.
후속 조치는 점검 결과에 따라 바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수리·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기한 내 개선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강신열 안전재난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안전 점검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