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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기재부 방문…국도32호선·수산식품클러스터 사업 건의

교통 정체 해소·수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예타 통과 및 국비 확보 총력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5 09:52:21
[프라임경제]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24일 당진시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24일 당진시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 당진시


당진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기획재정부 박봉용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당진시의 핵심 사업인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당진시 도로과와 항만수산과 관계자들이 동행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은 도심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정미면에서 송악읍까지 6.9km 구간에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구간은 지속적인 도로 정체 문제로 인해 도로 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지역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유통 거점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로, 석문간척지를 중심으로 수산물 가공 및 유통을 위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두 사업이 충남 서해안권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국가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번 예타 통과가 국비 확보 및 사업 본격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두 사업 모두 지역의 교통, 산업,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조속히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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