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제19회 주산벚꽃축제를 맞아 3월21일부터 4월6일까지 17일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4월5일 개최되는 주산벚꽃축제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행사 기간 내 보령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4월14일 이후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 사업 등에 활용된다.
기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0만원 이하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농협·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등의 모바일 앱,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지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