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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정책 워크숍 개최

3월26일 세종서 열려…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어구순환관리 대책 논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5 10:09:43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공단, 어업인 단체, 정부, 지자체 등과 함께 유실·침적 어구 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2025년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지원사업 정책 워크숍'을 3월26일 오후 2시 오송역 인근 H호텔 세종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제시 유실‧침적 폐어구 수거 모습. ⓒ 한국어촌어항공단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위탁해 추진 중인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의 2025년 세부 사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어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가 제2회를 맞이하며, 정부의 '어구순환관리 대책'(2024년 9월26일 발표)의 일환으로 '어업인 참여형 폐어구 수거 사업'이 시범 추진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어업인이 수거한 폐어구 실적에 따라 수거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워크숍은 강동양 해양수산부 어구순환정책과 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폐어구 발생 예방을 위한 어구관리 정책, △2025년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 추진 방안, △어업인이 함께하는 깨끗한 항포구 만들기 방안, △해양폐기물 국내외 동향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연근해 어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조업 중 폐어구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령어업 피해 예방과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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