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이 지난 22일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윤봉길의사기념관 1만번째 방문객(윤영재 씨 부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산군
새단장 이후 지난 1월13일 재개관한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주말 기준 평균 약 200여 명, 평일 기준으로는 약 100여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기념관은 1만번째로 방문한 천안시 거주 윤영재(48) 씨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윤영재 씨는 "생각지도 못한 1만번째 방문객이 돼 얼떨떨하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윤봉길 의사를 뵈러 왔는데 귀한 선물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2024년 1년여간 새단장 사업을 진행했으며, 독립운동가로서의 윤봉길 의사 모습뿐만 아니라 시인, 교육자, 농촌계몽운동가 등 다채로운 인간 윤봉길의 모습을 재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지난 3월4일부터 매주 월요일 및 설·추석 명절 당일을 정기휴관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