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광천문화시장이 '첫걸음기반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비 2억2000만원(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천문화시장은 △결제 편의성 개선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정비 △위생 환경 개선 △상인 조직 역량 강화 △시장 내 안전관리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시장'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시장의 발전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내년에 100년을 맞는 광천문화시장이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과 정책 발굴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환경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특성화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