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사의 본격 착공을 앞두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사의 본격 착공을 앞두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하고 있다. ⓒ 대전시
25일 오전 8시 대덕구 읍내삼거리에서는 '범시민 홍보 캠페인'이 개최돼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트램 건설공사의 시작을 알리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공사 중 교통처리 계획, 교통환경 개선 방안,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등이 안내되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대전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설명회에 이어 공사 초기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실현하고 있으며, 향후 공정 단계별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월25일부터 4월30일까지 대전도시철도 2호선 1공구 구간(대덕구 연축지구 회덕정수장 삼거리, L=300m)에서 1단계 공사가 시작되며, 공사는 보도 축소, 차로 확장, 트램 외선·내선 시공, 정거장 및 교차로 시공, 트램 개통 순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전면 도로 통제 없이 구간별 부분 통제를 통해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