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 연임 확정

제63기 정기총회서 찬반투표로 재선출…신사업 투자로 지속 가능성 강화 추진

[프라임경제] 수협중앙회는 25일 본사에서 열린 제63기 정기총회에서 찬반투표를 통해 김기성 현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협 차기 지도경제대표이사에 김기성 현 대표 재선출. ⓒ 수협중앙회

김 대표이사는 인사추천위원회의 후보자 공모,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됐으며, 이날 투표에서 재선출됐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임기 만료 후, 27일부터 2년 동안 교육·지원, 경제,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 주요 사업을 다시 이끌게 된다.

김기성 대표는 소견 발표에서 "단기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성과를 위한 신사업 투자로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김 대표는 기획부장, 경영전략실장, 지도부대표, 기획부대표를 거쳐 2023년 3월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이번 연임으로 수협중앙회의 주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