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세무·회계·법률 분야 전문가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 위원은 2026년까지 2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

천안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천안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심의, 세무조사 대상 선정, 감면조례 개정 등 세무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세무조사 대상법인 선정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납세의 성실도와 업종, 규모 등을 기준으로 대상 기업이 선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조세 정의 실현과 납세자 보호를 위한 핵심 기구"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