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열리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를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논산시는 주차장과 교통편의 시설을 강화했다.
지난해 45만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논산딸기축제는 이번 해에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면과 셔틀버스를 대폭 확장했다. 올해는 총 5개의 전용주차장이 마련되며, 주차공간은 4600면 이상으로 늘어난다.
주차장은 아호리, 논산대교, 탑정호 체육공원, 건양대학교, 중앙장로교회 등 5곳에 분산 배치된다. 또한, 셔틀버스는 지난해보다 36대 추가된 총 119대로 운행되며, 대기 장소에는 그늘막과 의자도 마련해 편리함을 더한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논산시는 논산경찰서 등과 협력해 교통 통제 및 안전 요원을 증원했다. 특히, SK텔레콤의 AI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행사 일정, 주차장 위치, 셔틀버스 정보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순환버스를 적극 이용해 교통 혼잡을 피하고, 주차장과 셔틀버스 노선 등을 확인하고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