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5일 기업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을 발대하고, 기업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기업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을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 공주시
이날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최병조 경제문화국장과 정재욱 투자유치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밀착 지원하기 위한 전담 창구인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 구성을 알렸다.
지원단은 지난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투자유치실을 중심으로, 인허가, 용수, 전기 등 8개 협력 부서 담당자 21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지원단은 기업 상담 및 투자 설명회 개최, 세제 감면 지원, 설계 및 착공 인가, 애로사항 처리 등 3단계에 걸쳐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허가 등 행정 절차가 복잡한 기업 투자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규제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규제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병조 경제문화국장은 "민간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투자 기업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의 기업 지원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