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DC리조트가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브랜드 100'에서 △애플 △아마존 △프라다 △스와로브스키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에 선정됐다.

선정기관인 UN SDGs 협회는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100 선정의 화두로 'SDGs'를 꼽았다. ⓒ HDC리조트
협회는 지난 2019년 유엔 지속가능을 위한 고위급 정치회담 기간 중 전시기관으로 선정돼 전시·발표한 주제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100'을 토대로 해마다 이 명단을 통해 △기업 △브랜드 △리더 등 3가지로 나눠 '글로벌 지속가능 100'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 리스트는 △경제성과 △혁신성 △회복성 및 웰빙 증진 △확산성 △환경 △지배구조 △정책 △유엔 및 유럽연합 등 국제 및 정부 기구와의 관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동 △협회 및 글로벌 지속가능 활동 등 10개 기준 및 43개 세부지표를 통해 선정됐다.
HDC리조트는 지난해 골프·리조트 업계 최초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가능한 산업을 위한 리더십 △ 육지생태계 및 사막화 방지노력 △ 지속가능활동의 대중인식 확산 △지속가능한 제품 및 패키지 활용 노력 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HDC리조트 관계자는 "국내 여행·리조트 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물론 2년 연속 이 명예를 이어가게 돼 더욱 뜻깊다"며 "오크밸리, 파크로쉬, 성문안 등의 브랜드를 통해 골프, 레저, 숙박, 식음 등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데스티네이션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은 점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생태계 보호와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리조트·골프 운영을 통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