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에 들어설 5성급 호텔은 지상 29층 규모로, 글로벌 브랜드와 다양한 부대시설이 포함된다. 호텔은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여수와 호남권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화양지구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206m 규모의 인피니티 수영장이 2027년 개장하며, '힐&테라스콘도'를 포함한 복합관광단지도 개발된다. 이 지역은 골프장, 호텔, 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로, 약 1조 52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를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며 "경도 개발이 동부권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된다면, 화양지구 개발은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도약할 핵심사업"이라고 말했다.
여수는 경도와 화양지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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