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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로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3.26 18:19:09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도와 화양지구의 대규모 개발은 여수를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핫플로 도약할 전망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5성급 호텔, 리조트, 콘도 등 929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레저 인프라를 포함한다. 또한, 초등학교 이전과 1.35㎞ 길이의 연륙교 건설로 교통망이 강화된다.

경도에 들어설 5성급 호텔은 지상 29층 규모로, 글로벌 브랜드와 다양한 부대시설이 포함된다. 호텔은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여수와 호남권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화양지구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206m 규모의 인피니티 수영장이 2027년 개장하며, '힐&테라스콘도'를 포함한 복합관광단지도 개발된다. 이 지역은 골프장, 호텔, 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로, 약 1조 52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를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며 "경도 개발이 동부권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된다면, 화양지구 개발은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도약할 핵심사업"이라고 말했다. 

여수는 경도와 화양지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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