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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산불 진화율 75% 도달, 700헥타 피해 진화 인력 총동원

1732명 대피, 4명 사망·9명 부상, 64동 주택 피해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6 13:38:22
[프라임경제]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21일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대 산불의 진화율이 26일 12시 기준으로 75%에 달했다고 밝혔다.

경남 산청 산불진화대원 산불진화 모습. ⓒ 산림청


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1702헥타에 달하며, 총 화선 64km 중 48km는 진화가 완료된 상태이며, 나머지 16km에 대해서는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진화 헬기 30대, 진화 인력 1909명, 진화 차량 235대 등 가용 가능한 자원이 총동원돼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불로 인해 1732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13명(사망 4명, 부상 9명)으로 보고됐다. 또한 64동의 주택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용 가능한 모든 진화자원을 동원해 산불 확산을 차단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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