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가 생애 초기 독서습관 형성과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을 시행한다.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은 2010년 최초 시행해 매년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도비 50%, 시·군비 50%를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배부대상은 생후 0개월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영·유아 및 초등학생으로, 보호자가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 양말 및 손수건 등 기념품, 가방으로 구성돼 있다.
도내 18개 전 시·군 53개 공공도서관에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며 김해·사천·진주시는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가능 시기는 시·군별로 상이하다. △3월부터 거제·거창·밀양·의령 △4월 고성·김해·남해·산청·진주·창원·통영·하동·함양·합천 △5월 사천·양산·창녕 △7월 함안 등 신청 가능하다.
김해시, 통영시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대상을 확대·운영한다. 김해시는 만 50세 이상, 통영시는 연 나이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으로도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는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시·군별로 배부대상 및 신청방법이 조금씩 달라 방문 전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각 도서관에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동화구연, 책놀이, 인형극, 촉감놀이 등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4년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8341명에게 배부했으며, 후속프로그램은 7708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