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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바이레도 '블랑쉬' 신규 라인업 출시 팝업 전시회

꿈의 여정으로 초대…한층 더 짙어진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5.03.26 13:37:39
[프라임경제] 바이레도(BYREDO)가 팝업스토어의 성지 서울 성수동에 등장했다. 이곳에서 바이레도는 시그니처 향인 블랑쉬의 새로운 라인업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을 소개하고 소비자 체험형 전시로 바이레도의 '꿈의 여정'을 알리고자 한다.

바이레도(BYREDO) 팝업 전시회 현장. =배예진 기자


블랑쉬(Blanche)는 프랑스어로 하얀색을 의미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번 팝업 전시회도 온통 하얗게 물들었다. 깨끗한 비누 향처럼 갓 세탁한 린넨, 편안하고 포근한 안식처가 떠오르게끔 꾸몄다.

전시회 초입은 '코튼 속 안식'이라는 제목으로 거대한 베개들이 부드러운 안식처를 이루며 마치 침대 위 꿈속에 빠져드는 느낌을 준다. 직접 베개 위에 누워보기도 하며 부드럽게 감싸는 린넨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어서 마음속 깊이 간직했던 마음 혹은 기억을 적어 보는 공간도 있다. '향기, 머무는 기억'이라는 주제로 종이에 자신의 메시지를 적어 조형물에 걸어둘 수 있다. 그렇게 모인 곳이 바로 '사유의 미로'이다. 이곳에는 수많은 종이가 공중에 매달려 공동 예술 작품을 이루고 있다. 미로 곳곳에는 블랑쉬 향수가 놓여져 공기 중으로 향을 퍼뜨리고 있다.

바이레도(BYREDO) 팝업 전시회에 놓인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 =배예진 기자


바이레도 하면 블랑쉬라고 말할 정도로 대표적인 향이다. 창립자 벤 고햄(Ben Gorham)은 그의 아내가 첫 임신 후 그 속에서 느낀 사랑과 순수함을 표현하며 만든 향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은 기존 블랑쉬의 핵심을 유지하면서 플로럴 머스크 계열의 노트를 중심으로 더 대담한 향을 선사한다. 알데하이드 향의 조합을 극대화하고, 탑 노트에 블랙 페퍼를 가미해 스파이시한 느낌을 강조했다. 마무리 감은 따뜻한 앰버 우드로 부드러운 잔향이 남는다.

기존 '블랑쉬 오 드 퍼퓸'은 △탑 노트(알데하이드, 화이트로즈, 핑크페어) △미들 노트(네롤리, 피오니, 바이올렛) △베이스 노트(머스크, 샌달우드, 블론드우드)로 구성된다. 이번 신제품은 △탑 노트(알데하이드, 블랙페퍼, 네롤리) △미들 노트(로즈 앱솔루트, 바이올렛, 워터리 자스민) △베이스 노트(머스크, 앰버 우드, 캐시미어 우드, 드라이 캐시메란)로 향을 느낄 수 있다.

직접 기존 제품과 신제품을 나란히 향을 맡아본 결과, 신제품이 더 스파이시한 강렬한 향이 났다. 첫 향은 기존 제품에서 남성 스킨 향이 가미된 느낌이었다. 마지막 잔향은 우디한 향이 맴돌며 더 깊은 향을 느꼈다.

바이레도(BYREDO) 팝업 전시회 '코튼 속 안식'. =배예진 기자


바이레도 시그니처 향수병 디자인도 이번에는 새로워졌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뚜껑이었다. 바이레도 특유의 하얀색과 검은색의 대비되는 디자인은 가져오되, 심플했던 뚜껑 대신 나무 질감으로 바뀌었다. 바이레도는 일본 전통 우드버닝 기법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또한 골드와 실버 링이 장식된 스프레이 노즐로 정교하고 감각적인 디테일을 추가했다.

조수현 푸치코리아 지사장은 "블랑쉬는 바이레도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브랜드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향"이라며 "이번 팝업이 블랑쉬의 국내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라며 "소비자들이 바이레도의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에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한국 내 바이레도 커뮤니티도 확장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서 블랑쉬 라인업은 △향수(블랑쉬 오드 퍼퓸,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 블랑쉬 롤 온 퍼퓸) △바디케어(바디워시, 바디로션, 바디크림, 핸드크림) △헤어케어(헤어퍼퓸)로 구성돼 있다. 바이레도는 향후에도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향수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선도하는 토탈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바이레도(BYREDO) 팝업 전시회 '사유의 미로' 조형물. =배예진 기자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 혹은 워크인 현장 접수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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